응아니야의 잡다한 블로그

안녕하세요, 고3이 되어 슬슬 똥줄을 타고 있는 응아니야입니다.개학을 해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우편함을 보니 라디오 닛케이로부터 QSL카드가 와 있었습니다.한 한 달도 안 걸린 거 같습니다. 도착은 3월 6일날 했고 귀찮아서 글 안 쓰고 뻐팅기다가 글을 씁니다.120엔짜리 우표가 붙어서 왔습니다. 'AIR MAIL' 스탬프도 붙어서 왔습니다.  제1방송 주파수인 '6.055 ㎒' 스탬프가 찍혀져 있습니다.라디오 닛케이 70주년 기념 카드이고요, 'TNX FR UR QSL! (수신보고에 감사드립니다)' 라는 영문이 새겨져있습니다.뒤에 검은 말 같은 캐릭터는 라디오 닛케이의 마스코트입니다. 제 카드는 봉투에 담겨 왔기 때문에 후면에 우표나 우체국 소인, 받는 사람과 주소지 등은 생략되어 있습니다.해외 자료를..

안녕하세요, 하루만에 다시 돌아온 응아니야입니다.사실 이번 달 중순에 저번 글의 기독교방송 말고도 수신보고서를 몇 군데 더 보냈었습니다. 전파시계라고도 불리죠, 단파 5㎒로 출력되는 대전 표준주파수국(HLA)의 전파를 잡아서 한 번 우편으로 수신보고서를 보내보았습니다.아쉽게도 녹음을 하질 못 해서 관련 영상은 추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국내라 그런가요, 약 10일 정도만에 답신이 왔습니다.  예, 우선 봉투입니다.보통 단파라디오의 수신확인증은 항공우편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항공우편용 봉투를 사용한 모습입니다.근데 어째 클립이 끼워져 있더라고요. 저는 클립 같은 걸 보낸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QSL 카드의 앞면입니다. 한국표준과학기술연구원 시간센터 건물과 표준주파수국 안테나가 인..

안녕하세요, 응아니야입니다.이번 달 중순에 서울 기독교방송에 수신보고서를 보냈는데요,1주일만에 기독교방송으로부터 수신확인증이 도착해서 오늘 여러분들께 스캔해서 보여드립니다. 우선 방송 녹음본부터 보시죠. 예, 우선 봉투입니다. 우체국소포로 와서 송장은 가렸습니다. 뒤에는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이즈는 행정각대 사이즈랑 똑같았습니다.  QSL 카드의 앞면입니다.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고, 기독교방송 서울 사옥이 인쇄되어 있습니다.지방CBS의 호출부호와 주파수도 모두 기재되어 있고, 기독교방송 주소도 쓰여 있습니다.로마서 15장 21절도 써 있네요.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5장 21절 뒷면 역시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고, 수신..

안녕하세요, 영좋지않은라디오입니다.지난 11월달에 제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기독교 선교방송인 Hope Radio 쪽에 수신보고서를 보냈는데요,예 이 영상이죠,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잊고 지내던 차에 오늘 마침 QSL 카드가 왔기에 스캔해서 구독자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예, 우선 봉투인데요, 우표가 특이하게 동그란 모양이네요.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또 직접 수기로 주소지와 수취인명을 쓴 모습도 인상깊네요.요즘에는 컴퓨터가 스티커로 써서 그냥 간단하게 붙이면 되는 경우도 많은데 수기로 써주니 뭔가 감동적이라 해야 할까요. QSL 카드의 앞면입니다. Hope Radio의 호출부호와 국명 그리고 간단한 소개 글귀가 적혀 있네요.17개국의 37억명 즉 세계 인구의 48%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적혀 있습니..